핸드크림 추천, 한 줄로 정리하면?
핸드크림 추천은 브랜드나 향이 아니라 손등 위에 무엇으로 어떤 층을 만드는가로 갈라야 한다. 핸드크림은 용기의 격과 향의 무드로 나뉘는 물건이 아니라, 각질층에 유분을 채우거나 그 위에 물리적 뚜껑을 얹어 수분 증발을 억제하는 물건이고, 어떤 성분으로 어떤 층을 만들지를 정하는 순간 사용 감각·지속 시간·다시 바르는 주기가 한꺼번에 따라 결정된다. 이 구분을 건너뛰면 손이 심하게 갈라진 계절에 향만 좋은 크림을 집거나, 사무 자리에 앉아 자판을 두드릴 때 오클루시브 계열을 발라 키캡에 자국을 남기는 일이 생긴다.
이 글은 쿠팡 파트너스 검색 API로 핸드크림·핸드크림 대용량·무향 핸드크림·고보습 핸드크림·
퍼퓸 핸드크림·카밀 핸드크림·핸드앤네일·미니 핸드크림·명품 핸드크림·일리윤 세라마이드 핸드크림·
더블유드레스룸 퍼퓸 핸드크림·엠디스픽 드 바리스타 핸드크림·카밀 핸드 앤 네일·시투와이 바세린 핸드크림
14개 검색어를 조회해 중복을 지운 51건에서 검색 드리프트 6건(큐티클 오일 단품·손 소독제·핸드워시
세트·선물세트 포장 단품)을 걷어낸 45개 SKU를 놓고, 상품명·정격 용량에서 성분 계열이 판독되는
것만 남겨 등급을 나눈 결과다. 립케어 계열은 도포 자리와 사용 지속 형태가 달라 이번 집계에서 제외했다.
판단 근거가 되는 성분 표기가 이 카테고리에서 어디까지 빠져 있는지도 함께 정리했다.
등급을 가르는 축 — 브랜드가 아니라 기저 성분 계열이다
립케어는 무엇을 발림층으로 쓰는가로 갈리고 보디로션은 발림 면적으로 갈리지만, 핸드크림은 그 앞에 변수가 하나 더 붙는다. 손등 위에 만드는 층이 물리적 뚜껑인가, 흡수형 유분층인가다. 같은 보습이라도 페트롤라툼으로 표면을 덮으면 수분이 갇히는 방식이 되고, 시어버터·글리세린으로 각질층을 채우면 흡수 뒤 발림 지속 시간이 짧아진다. 여기에 손톱 큐티클 관리를 함께 노린 겸용 계열, 자극 요인을 뺀 저자극 계열, 향의 지속을 우선한 퍼퓸 계열이 각자의 목적을 갖고 자리를 잡았다.
| 성분 계열 | 손등 위 층의 성격 | 대표 표기 | 사용 자리 | 수집 SKU |
|---|---|---|---|---|
| 에몰리엔트 | 유분 흡수형 각질층 보완 | 시어버터 · 스쿠알란 · 무향 | 데일리 · 사무 · 대용량 거치 | 15건 |
| 핸드앤네일 정통 | 손+큐티클 통합 도포 | 카밀 · 아트릭스 · Hand & Nail | 손톱 함께 케어 | 6건 |
| 오클루시브 | 물리적 뚜껑 · 수분 봉인 | 바세린 · 페트롤라툼 · 24h | 야간 · 심한 건조 | 11건 |
| 저자극 세라마이드 | 장벽 보완 · 자극 최소 | 세라마이드 · 비건 · 무향 | 민감성 · 갈라짐 | 3건 |
| 퍼퓸 | 향 우선 · 도포 반복 전제 | 퍼퓸 · 대용량 · 향 계열명 | 에티켓 · 선물 · 리필 | 10건 |
다섯은 상하 관계가 아니다. 성분이 진할수록 좋은 핸드크림이 아니라, 방식이 강할수록 사용 자리와 사후 관리 항목을 내주고 특정 성능을 사는 구조다. 실제로 가장 흔한 것은 에몰리엔트 계열(15건 · 33.3%)이고 오클루시브 11건(24.4%), 퍼퓸 10건(22.2%), 핸드앤네일 겸용 6건(13.3%), 저자극 세라마이드 3건(6.7%) 순인데, 이 비중은 성분 서열이 아니라 데일리 흡수형이 기본값이라는 뜻에 가깝다.
정격 용량은 27건, 기저 성분은 8건만 상품명에 적혔다
수집 데이터에서 가장 분명하게 드러난 문제가 이것이다. 핸드크림에서 실제 사용 단가를 정하는 값은 정격
용량(g/ml)이고, 성분 계열을 가르는 값은 상품명에 밝힌 기저 성분이다. 그런데 45건 중 정격 용량을
상품명에 적은 SKU는 27건(60.0%)에 그쳤고, 시어버터·세라마이드·페트롤라툼처럼 기저 성분을 명시한 것은
8건(17.8%)뿐이었다. 고보습을 내건 것이 6건 있었는데, 그 6건 전부 몇 시간 지속인지에 대응하는 수치가 없었다.
| 상품명 표기 항목 | 표기된 SKU | 비율 |
|---|---|---|
| 정격 용량(g·ml) 표기 | 27건 | 60.0% |
| 무향 · 무향료 · 무색소 | 12건 | 26.7% |
| 세트 수량(2개·5개·10개) | 11건 | 24.4% |
| 향 계열명(코튼·플라워·머스크) | 10건 | 22.2% |
| 저자극 · 비건 · 민감성 | 8건 | 17.8% |
| 기저 성분 표기(시어버터·세라마이드) | 8건 | 17.8% |
| 24h · 인텐스 · 딥 표기 | 7건 | 15.6% |
| 고보습 · 리치 표기 | 6건 | 13.3% |
| 핸드앤네일 · Hand & Nail | 6건 | 13.3% |
| 대용량 · 울트라 표기 | 5건 | 11.1% |
| 알러지 유발 성분 26종 명시 | 0건 | 0% |
| 보습 지속 시간(hr) 수치 | 0건 | 0% |
| 임상 시험 기관 명시 | 0건 | 0% |
| 로켓배송 | 18건 | 40.0% |
고보습을 내건 것이 6건인데 지속 시간 수치를 적은 것은 0건이다. 측정할 수 있는 값보다 측정 단위가
없는 형용사가 더 많다. 한 SKU는 상품명에 24h와 딥 모이스춰를 함께 적어 두기도 했는데, 어떤 조건에서
어떤 시험 프로토콜로 몇 시간까지 유지된다는 대응 수치는 없었다. 이런 표기는 이 글의 등급 판정에서
전부 뺐다.
1g당 단가는 성분 계열을 알려주지 않는다
계열별 1g당 단가를 뽑으면 대역이 서로 크게 겹친다.
| 성분 계열 | 수집 SKU | 최저 단가 | 최고 단가 | 중앙값 | 내부 배수 |
|---|---|---|---|---|---|
| 에몰리엔트 | 15건 | 63원 | 1,821원 | 189원 | 28.9배 |
| 핸드앤네일 정통 | 6건 | 102원 | 215원 | 155원 | 2.1배 |
| 오클루시브 | 11건 | 91원 | 165원 | 128원 | 1.8배 |
| 저자극 세라마이드 | 3건 | 149원 | 191원 | 170원 | 1.3배 |
| 퍼퓸 | 10건 | 28원 | 593원 | 178원 | 21.2배 |
전체 45건의 단가 대역은 **28원~1,821원(중앙값 165원)**으로 65.0배 차이가 났다. 그런데 계열 안쪽의 폭이 더 눈에 띈다 — 에몰리엔트 계열 하나만 놓고도 63원부터 1,821원까지 28.9배가 갈리고, 그 대역이 핸드앤네일 정통(102원~215원)과 오클루시브(91원~165원) 대역을 통째로 덮어버린다. 150원짜리 단가를 보고 있다면 그것이 에몰리엔트인지 오클루시브인지 핸드앤네일 정통인지 값만으로는 알 수 없다는 뜻이다.
유일하게 대역이 좁게 형성된 것이 오클루시브와 저자극 세라마이드 계열이다. 오클루시브 11건 중 165원을 넘는 SKU가 하나도 없어 다른 계열과 겹치는 상단이 짧고, 저자극 세라마이드는 3건 전부 149원~191원 사이에 몰려 있다. 원료 단가와 유통 채널이 상대적으로 정해져 있어 편차가 좁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말하면 500원대 이상의 오클루시브·저자극 라인을 이 카테고리에서 만나기 어렵고, 프리미엄 자리는 대부분 에몰리엔트(록시땅·디올)와 퍼퓸(딥퍼랑스) 쪽에서 형성된다.
계열 밖에서 갈리는 것 — 용량과 도포 자리는 따로 결정된다
이 카테고리를 다른 스킨케어 제품과 가르는 특징이 하나 더 있다. 수집한 45건 중 **1개 단품이 아니라 2개~48개 세트로 유통되는 SKU가 11건(24.4%)**이었다. 대부분 60ml 중형이 5~10개 묶음, 300g 대용량이 2~5개 묶음 형태다.
| 유통 단위 | 수집 SKU | 대표 용량대 | 무엇을 바꾸는가 |
|---|---|---|---|
| 1개 단품 | 34건 | 30g~280ml | 도포 자리 1곳 · 첫 구매 |
| 2~5개 세트 | 7건 | 50g×6 · 300g×2~5 | 여러 자리 거치 · 리필 주기 |
| 10개~48개 대량 | 4건 | 60ml×10 · 60ml×48 | 사무실 공유 · 답례품 |
여기서 앞의 단가표를 다시 보게 만드는 사실이 나온다. 1g당 단가는 개별 SKU가 아니라 세트 수량이 정한다. 60ml 단품 하나만 놓고 보면 오클루시브의 최저 단가는 165원이지만, 같은 SKU가 10개 묶음으로 유통되는 라인에서는 91원까지 떨어진다. 낱개로 사면 오히려 에몰리엔트 대용량 300g의 단가 (63원)가 세트 오클루시브보다 더 싸다는 뜻이라, 낱개 가격과 단가를 함께 봐야 어긋나지 않는다.
세트가 존재한다는 것은 도포 자리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립케어는 파우치 하나면 충분하지만, 핸드크림은
세면대·현관·책상·차 안·재킷 안주머니처럼 자주 지나가는 자리마다 두면 도포 빈도가 실제로 늘어난다.
이번 수집에서 세트 SKU가 11건이나 유통되고 그중 여럿이 사무실·답례품·선물세트를 상품명에 밝히고
있다는 것은 이 다자리 거치가 카테고리 안에서 일반적인 사용 형태라는 뜻이다. 다만 향이 진한 퍼퓸
계열을 여러 자리에 두면 향이 겹치는 문제가 생기므로, 자리 수는 무향·저자극 계열이 다자리 거치에
더 잘 맞는다.
15건 · 63~1,821원/g 핸드앤네일
6건 · 102~215원/g 오클루시브
11건 · 91~165원/g 저자극·세라마이드
3건 · 149~191원/g 퍼퓸
10건 · 28~593원/g
바르기 전에 재야 하는 값 — 자리·자극·도포 주기
핸드크림에서 반복되는 실패는 성능 불만이 아니라 자리와 자극 조건이 안 맞는 것이다. 그런데 도포 자리·자극 조건을 상품명에서 확인할 수 있는 표기는 45건 중 8건(저자극 · 17.8%)뿐이다.
| 확인 순서 | 재야 할 값 | 확인 위치 | 흔한 실수 |
|---|---|---|---|
| 1 | 손등의 건조 정도와 갈라짐 여부 | 손등 · 손가락 관절 시각 확인 | 성분 진하기만 보고 오클루시브 무리 선택 |
| 2 | 도포 자리 개수 | 세면대 · 사무 · 차 안 · 가방 | 대용량 1개만 사서 결국 한 자리에서만 사용 |
| 3 | 다시 바르는 주기 | 손 씻는 빈도 | 지속 시간만 재고 도포 주기와 맞지 않음 |
| 4 | 향 겹침 여부 | 다른 향수·바디로션과의 조합 | 퍼퓸 크림 여러 자리 거치로 향이 뭉침 |
| 5 | 자극 조건 | 알러지 · 아토피 · 계절 트러블 이력 | 향 좋은 크림 우선하고 자극 요인 후검토 |
2번이 핸드크림에만 있는 항목이다. 립케어는 파우치 하나에 넣는 물건이지만 핸드크림은 자주 지나가는 자리마다 놓고 여러 번 도포하는 물건이라, 대용량 1개만 사면 결국 세면대에만 두게 된다. 이번 수집에서 50g 이하 미니 라인이 14건, 대용량 280ml 이상이 8건이었는데, 실제로는 거치형 대용량 1개 + 휴대형 미니 1개 조합이 도포 빈도를 늘리는 방식이다.
5번은 저자극 계열과 퍼퓸 계열이 정면으로 갈리는 항목이다. 알러지·아토피 이력이 있는 경우 향료 자체가 유발 인자가 되므로, 상세페이지의 전성분표에서 향료(Fragrance/Parfum) 표기와 알러지 유발 성분 26종 명단을 확인하는 순서가 향의 무드를 확인하는 순서보다 먼저 와야 한다. 화장품 표시·광고의 법적 기준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안내하는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 가이드라인을 따르는 편이 낫고, 원료별 사전과 성분 표시 규칙은 대한화장품협회가 공개하는 자료 쪽이 상품명보다 먼저 볼 자리다. 손 습진·주부 습진처럼 반복 자극으로 인한 손 상태의 관리 안내는 대한피부과학회가 안내한다. 상품명에 임상 시험 기관을 적은 SKU가 0건이었다는 것은 시험을 하지 않았다는 뜻이 아니라, 시험 여부를 상품명에서 확인할 수 없다는 뜻이다.
이 카테고리는 다른 세면 케어 계열과 자주 함께 놓이는데, 손톱 큐티클·손등·손바닥으로 관리 자리가 나뉘는 구분은 세면대 위에서 핸드워시 추천 — 포밍·보습·대용량 리필 등급 비교의 보습형 라인과 순서를 잡아 쓰면 씻은 뒤 유수분이 완전히 마르기 전에 크림을 얹는 흐름을 만들 수 있고, 같은 계절에 자주 갈라지는 입술 쪽은 립밤 추천 — 폐색·식물성 유지·더마 저자극 기저 성분 등급 비교의 폐색·에몰리엔트 구분이 손등 판단에도 그대로 붙는다. 자외선 노출이 잦은 계절이라면 손등이 얼굴만큼 자주 노출되므로 선크림 추천 디시 — 자차 타입·SPF·워터프루프 등급 비교의 자차·혼합 타입 구분을 손등 자리에서도 함께 고려하면 된다.
핸드크림 추천 등급 비교
| 등급 | 제품 | 가격 | 성분 계열 | 계열 내 위치 | 핵심 축 |
|---|---|---|---|---|---|
| 에몰리엔트 대용량 기준선 | 엠디스픽 드 바리스타 핸드크림 무향 300g | 18,970원 | 유분 흡수형 각질층 보완 | 15건 중 최저 단가(1g당 63원) | 데일리 · 사무 · 무향 |
| 핸드앤네일 정통 기준선 | 카밀 핸드 앤 네일 크림 클래식 | 6,200원 | 손+큐티클 통합 도포 | 6건 중 최다 유통 라인 | 손톱 함께 케어 |
| 오클루시브 밀봉 기준선 | 시투와이 바세린 24h 딥 모이스춰 핸드앤네일 | 9,900원 | 물리적 뚜껑 · 수분 봉인 | 11건 중 24h 표기 대용량 라인 | 야간 · 심한 건조 |
| 저자극 세라마이드 기준선 | 일리윤 세라마이드 비건 핸드크림 무향 | 7,450원 | 장벽 보완 · 자극 최소 | 3건 중 최저 단가 | 민감성 · 무향 |
| 퍼퓸 대용량 기준선 | 더블유드레스룸 대용량 퍼퓸 핸드로션 에이프릴코튼 280ml | 7,750원 | 향 우선 · 도포 반복 전제 | 10건 중 최저가 로켓배송 | 에티켓 · 다자리 거치 |
다섯의 기준선은 6,200원부터 18,970원까지 3.1배 안에 들어온다. 전체 대역이 65배 벌어진 카테고리에서 계열별 기준선끼리는 이 정도로 좁혀진다는 뜻이고, 이것이 등급이 가격 사다리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비싼 핸드크림을 고르는 문제가 아니라 손등 위에 어떤 층을 만들 것인지 먼저 정하는 문제다. 가격은 변동하므로 최종 금액은 구매 시점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1. 엠디스픽 드 바리스타 핸드크림 무향 300g — 에몰리엔트 대용량 기준선
데일리 흡수형으로 여러 자리에 두고 자주 바르는 것이 목적인 등급이다. 18,970원으로 정격 용량 300g 기준 1g당 약 63원이고, 에몰리엔트 계열 15건 중 최저 단가에 놓인 로켓배송 SKU다. 이 계열이 45건 중 15건(33.3%)으로 카테고리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성능이 앞서서가 아니라, 흡수 뒤 표면 유분감이 상대적으로 빨리 정리되어 자판·서류·문서 작업과 겹치는 자리에 부담이 적기 때문으로 보인다.
에몰리엔트 대용량의 장점은 명확하다. 자주 바르는 것이 전제인 물건에서 1g당 단가가 낮으면 도포
빈도의 심리적 저항이 사라진다. 약점도 같은 구조에서 나온다 — 발림 지속 시간이 오클루시브 계열보다
짧아 손 씻는 빈도가 매우 잦거나 야간 집중 케어가 필요한 경우에는 부족하다. 상품명의 무향은
향료 배합 여부 표기이고, 대응하는 알러지 유발 성분 명단은 상세페이지 전성분표에서 확인해야 한다.
엠디스픽 계열이 에몰리엔트 15건 가운데 큰 비중을 차지하는 카테고리에서, 이 SKU는 최저 단가 자리에
있어 대역의 하한선을 잡기에 적합하다.
이 등급이 맞는 경우: 사무 자리에 두고 자주 바르는 운용, 대용량 하나를 여러 자리에 소분해서 쓰는 경우, 향에 예민한 환경, 첫 핸드크림으로 계열의 데일리 기본값을 잡고 싶은 경우.
2. 카밀 핸드 앤 네일 크림 클래식 — 핸드앤네일 정통 기준선
손과 손톱 큐티클을 한 번의 도포 동작으로 함께 케어하는 것이 목적인 등급이다. 6,200원이며
핸드앤네일 겸용 6건 중 오랫동안 표준 라인으로 자리 잡은 카밀 클래식 라인이다. 카모마일 계열의 정통
포뮬러로 유통되는 물건이라, 상품명에서 핸드 앤 네일·클래식 표기만으로도 계열 정체성이 판독된다.
핸드앤네일 정통의 강점은 도포 흐름이다. 큐티클 오일과 핸드크림을 나눠 쓰지 않아도 되므로 하나의
동작으로 두 자리를 커버하고, 카밀 라인의 대역은 6,200원~13,590원으로 계열 내 편차가 좁다.
약점은 표면 감각이다. 손톱 부위까지 확실히 덮으려면 유분 함량이 어느 정도 있어야 하므로 흡수 뒤
유분감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있고, 자판을 두드리는 자리에서는 미끌거림이 남는다. 상품명의
카모마일은 향 계열 표기이고 자극 완화 성분과는 다른 문제이므로 민감성 손이라면 상세페이지의
전성분표를 확인해야 한다.
이 등급이 맞는 경우: 손톱 큐티클이 자주 갈라져 함께 케어가 필요한 경우, 큐티클 오일 단품을 따로 쓰기 번거로운 흐름, 유분감이 남아도 상관없는 자리(집·미용실·정비 작업 후).
3. 시투와이 바세린 24h 딥 모이스춰 핸드앤네일 크림 — 오클루시브 밀봉 기준선
손등 위에 물리적 뚜껑을 얹어 수분 증발을 억제하는 구조다. 9,900원으로 오클루시브 계열 11건 중
24h·딥 모이스춰 표기를 함께 갖춘 대용량 라인이다. 이 계열은 페트롤라툼 기저로 유통되는 물건이라
11건 중 165원을 넘는 단가가 없고, 다른 계열과 겹치는 상단이 짧다. 실제 사용 감각은 발림 뒤 표면이
살짝 번들거리는 지속감으로 나타나므로, 다음 손 씻기 전까지 도포감이 남는 것이 이 계열의 정체성이다.
오클루시브 계열의 이점은 지속 시간이다. 에몰리엔트가 흡수 뒤 유분감이 정리되는 데 비해 이 구조는
표면 층이 남아 있어 잦은 손 씻기 사이 간격이 짧아도 유수분 손실이 줄어든다. 대신 표면 감각을
내준다 — 11건 중 60ml 소용량부터 500ml 대용량까지 대역이 형성되어 있지만, 자판·문고리·종이에
자국이 남는다는 반응이 반복된다. 넓은 면을 밀봉하려는 목적이면 보일러가 아니라 도포량을 늘려야
하는데, 상품명에 1회 도포 권장량 표기가 없어 그 기준은 상세페이지의 사용 방법으로 확인해야 한다.
24h 표기는 지속 시간 주장이지만 시험 조건과 프로토콜이 상품명에서 확인되지 않으므로 판정에는
쓰지 않았다.
이 등급이 맞는 경우: 야간 집중 케어(취침 전 도포), 손이 심하게 갈라진 계절, 손을 씻고 나서 5분 안에 다시 씻어야 하는 반복 자극 환경, 문서 작업이 없는 자리.
4. 일리윤 세라마이드 비건 핸드크림 무향 — 저자극 세라마이드 기준선
자극 요인을 최소화하면서 장벽 보완 성분을 함께 배합한 구조다. 7,450원이며 저자극 세라마이드
계열 3건 중 최저 단가 라인이다. 상품명에 세라마이드·비건·무향을 함께 밝힌 3건의 대역이 좁게
형성된 이유는, 원료 단가와 유통 채널이 상대적으로 정해져 있어 편차가 좁아지기 때문으로 보인다.
저자극 세라마이드 계열의 강점은 자극 조건에서 나온다. 향료 자체를 배합하지 않고 세라마이드·판테놀
같은 장벽 보완 성분을 더한 구조라, 알러지·아토피 이력이 있거나 계절 트러블이 반복되는 손에 자극
요인을 얹지 않는다. 약점은 대역 상단의 부재다. 계열 3건 전부 149원~191원 사이에 몰려 있어
프리미엄 자리가 없고, 자극 최소화가 아니라 진한 보습이 필요한 상황에는 오클루시브 쪽이 더 직접적이다.
상품명의 비건은 원료 표기이지 자극 완화의 임상 근거가 아니므로 민감성이 심하면 상세페이지의
전성분표를 확인하는 것이 맞다. 손 습진·주부 습진 같은 반복 자극 손의 관리 안내는
대한피부과학회가 공개하는 자료 쪽이 상품명보다 먼저 볼 자리다.
이 등급이 맞는 경우: 알러지·아토피 이력, 계절 트러블 반복, 향에 민감한 환경, 매니큐어·세제 등 자극 조건이 상시 붙는 손, 자극 최소화를 최우선으로 하는 첫 크림 선택.
5. 더블유드레스룸 대용량 퍼퓸 핸드로션 에이프릴코튼 280ml — 퍼퓸 대용량 기준선
향을 우선하되 자주 다시 바르는 패턴을 전제로 설계된 구조다. 7,750원으로 정격 용량 280ml 기준 1g당 약 28원이고, 퍼퓸 계열 10건 중 대용량 라인의 최저가 로켓배송 SKU다. 이 계열은 손등에 향수 자리를 만드는 물건이 아니라 보습 크림과 향을 결합해 손을 씻을 때마다 향이 리셋되는 사용 패턴을 전제로 유통된다.
퍼퓸 계열의 성격은 사용 자리에서 나온다. 향의 무드가 필요한 자리(외출 · 접객 · 선물)에서 손등에
향을 얹는 물건이므로, 향의 지속 시간보다 여러 번 도포해도 향이 뭉치지 않는 밸런스가 중요하다.
10건 중 대용량 라인(280ml 이상)이 5건으로 절반을 차지하는 것도 이 자주 다시 바르는 사용 패턴과
맞닿아 있다. 약점은 자극 조건과의 상충이다. 향료는 그 자체로 알러지 유발 인자가 될 수 있고, 다른
향수·바디로션과 겹칠 때 향이 뭉치므로 자극 이력이 있거나 조합 향을 쓰는 경우 저자극 계열로
자리를 바꾸는 것이 맞다. 상품명의 에이프릴코튼은 향 계열명 표기이고 지속 시간·향 강도 등급은
상세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한다.
이 등급이 맞는 경우: 향의 무드가 필요한 자리(외출·접객·선물), 여러 자리에 두고 자주 다시 바르는 운용, 알러지 이력이 없는 손, 대용량으로 리필 주기를 늘리려는 경우.
판매 페이지 표기 중 등급 근거에서 배제한 것
판정 과정에서 다음 표기는 등급 근거로 쓰지 않았다. 검증 기준과 시험 조건이 공개되지 않는 판매자 자체 표기이기 때문이다.
24h·24시간 지속·장시간 보습— 7건에서 반복됐지만 45건 전부 시험 프로토콜·측정 조건 표기가 없다. 비교 단위가 없으면 표기끼리도 우열을 가릴 수 없다고보습·딥 모이스춰·인텐스— 6건에 붙었으나 수분량(%)·유수분 측정값·시험 기관 표기가 없다. 화장품 표시·광고의 법적 기준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안내한다비건·무향·저자극— 8건에 붙었고, 무엇을 얼마나 배제한다는 것인지에 대응하는 알러지 유발 성분 26종 명단 표기가 없다. 이 글은 이런 표기를 성분 근거로 다루지 않았다프리미엄·명품·백화점— 유통 채널 표기이지 제품 사양이 아니다. 원료별 성분 표시 규칙은 대한화장품협회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카모마일·시어버터·퍼퓸— 향 계열명과 원료 표기는 함량과 조합비에 대응하는 수치가 없어 판정에는 쓰지 않았다. 성분 함량은 상세페이지의 전성분표에서 순서로 확인 가능하다- 향 계열명(에이프릴코튼·플라워샵·화이트머스크 10건) —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 대응 항목이 없어 세대·계절 비교가 성립하지 않는다
선물세트·기프트 에디션·답례품— 유통 단위 표기이지 성분 사양이 아니다- 검색 드리프트 SKU —
핸드앤네일검색어에 큐티클 오일 단품·손 소독제·핸드워시 세트·매니큐어가 섞여 나왔다. 도포 자리나 사용 형태가 검색어와 어긋나는 6건은 제외했다
대신 표기와 숫자로 확인 가능한 것만 썼다: 성분 계열 표기(시어버터·바세린·세라마이드·퍼퓸), 계열별 SKU 수와 단가 분포, 정격 용량 표기 여부(45건 중 27건), 세트 수량 표기, 유통 단위(1개 단품 34건 · 세트 11건), 판매가, 로켓배송 여부(45건 중 18건 · 약 40%). 손 상태와 관리 안내는 대한피부과학회가, 소비자 성분·품질 비교는 소비자원이 공개하는 자료가 있다.